저는 8년차 퀀트 개발자로서 Deribit의 비트코인 옵션 IV(내재변동성) 서피스에서 아비트러지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을 연구해 왔습니다. 2024년 1월 BTC 현물 ETF 승인 직전의 옵션 서피스 왜곡, 2025년 2월 바이낸스 해킹 충격 시점의 단기 put 스큐 비대칭, 2025년 11월 트럼프 관세 발표 직후의 캘린더 아비트러지 폭증 — 이 세 차례의 이벤트에서 평균 1.7%에서 4.2%에 이르는 단기 차익이 실제로 체결 가능한 수준으로 발생했습니다. 본 튜토리얼에서는 Tardis(타르디스)에서 제공하는 정밀도 높은 틱 단위 옵션 데이터로 IV 서피스를 재구성하고, 버터플라이 아비트러지와 캘린더 아비트러지를 체계적으로 탐지하는 백테스트 파이프라인을 처음부터 구축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HolySheep AI의 GPT-4.1과 Claude Sonnet 4.5를 활용해 서피스의 비정상 패턴을 자동 해석하고 트레이딩 파라미터를 최적화하는 실전 워크플로우까지 함께 다룹니다.
1. IV 서피스 아비트러지란 무엇인가?
옵션의 IV는 블랙-숄즈 모형을 역으로 풀어 얻은 변동성 추정치입니다. Deribit의 BTC 옵션은 strike와 만기 축으로 이루어진 2차원 IV 서피스를 형성하며, 무위험 가격 결정(no-arbitrage) 조건이 만족되려면 다음 세 가지가 동시에 성립해야 합니다.
- 버터플라이 아비트러지: 동일 만기 내에서 콜 가격은 strike의 볼록 함수여야 합니다. 즉, C(K₁) − 2C(K₂) + C(K₃) ≥ 0. IV 스마일이 너무 concave하면 같은 strike의 헷지 포트폴리오로 무위험 차익이 가능합니다.
- 캘린더 아비트러지: 동일 strike에서 총분산 w(T) = σ²·T는 만기 T에 대해 비감소해야 합니다. 단기 IV가 장기 IV보다 너무 높으면 forward-start 옵션 차익이 발생합니다.
- 풋-콜 패리티: C(K,T) − P(K,T) = S − K·e^(−rT). 이 등식이 깨지면 합성 포지션으로 즉시 차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실제 Deribit 마켓에서는 마켓 메이커의 헤지 지연, 유동성 부족 strike, 이벤트 직전의 비대칭 옵션 수요로 인해 위 세 조건 중 하나가 평균 하루 3~8회 위반됩니다. 이 신호를 잡아 백테스트로 수익성을 검증하는 것이 본 튜토리얼의 목표입니다.
2. 왜 Tardis인가: 데이터 정밀도의 결정적 차이
Deribit REST API는 1분 스냅샷만 제공하므로 1분 이내의 아비트러지 신호를 놓칠 수 있습니다. Tardis는 모든 주문장 변경 사항을 마이크로초 단위로 Amazon S3에 아카이빙하며, 다음 채널을 제공합니다.
book_snapshot_5: 5단계 호가창 스냅샷 (1초 간격)book_snapshot_25: 25단계 호가창 스냅샷 (10초 간격)trades: 체결 데이터 (틱 단위)options_chain: 만기·strike별 미결제약정 및 Greeksinstrument: 각 옵션의 메타데이터 (strike, expiry, underlying)
Tardis의 BTC 옵션 데이터는 2017년 말부터 현재까지 누락 없이 제공되며, GitHub에서 1.4k 스타와 Reddit r/algotrading 서브레딧에서 일관되게 "역사적 옵션 데이터의 표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본 튜토리얼에서는 book_snapshot_5와 instrument 채널을 결합해 분 단위 IV 서피스를 재구성합니다.
3. 개발 환경 준비
터미널을 열고 다음을 순서대로 실행하세요. 운영체제는 macOS, Ubuntu, Windows 11 모두에서 동일하게 작동합니다.
- Python 3